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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하나로 식품 안전 확인…'내손안(安)과 1399 스마트 서비스'

식약처의 위해식품 정보 실시간 조회부터 이물 신고 '방문택배 수거'까지
생활 밀착형 식품안전 정책 직접 체험해본 후기

2026.08.26 정책기자단 엄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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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류(굴)' 알레르기 미표시 굴소스 긴급 회수… 식약처 발표 팩트체크

긴급 회수 조치 굴소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 회수 조치 굴소스 (식약처)

가정에서 감칠맛을 내기 위해 볶음요리나 각종 조리에 자주 사용하는 굴소스 등 양념류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가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마야에프앤비'가 제조·판매한 '마야항아리프리미엄굴소스(식품유형: 소스, 내용량: 420g)'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3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로 명시된 제품이며, 전체 회수 물량은 총 4864kg(수량 기준 1만 1582개)에 달한다. 식약처 팩트체크 결과,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조개류(굴)'를 주요 원재료로 사용했음에도 원재료명 표시란에 이를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피부 두드러기는 물론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반응까지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제품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탕색과 명확히 구분되는 별도의 포장란을 만들어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 바코드 한 번 스캔으로 위해식품 확인…공공서비스 대상 빛나는 '내손안(安)' 앱

내손안 어플리케이션 (출처 : 본인 촬영)
내손안(安) 앱 (본인 촬영)

내가 먹는 식품이 안전한지, 혹은 회수 대상 위해식품은 아닌지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식약처의 공식 식품안전정보 스마트폰 앱인 '내손안(安)'을 설치해 직접 체험해 봤다.

내손안 어플리케이션 (출처 : 본인 촬영)
내손안(安) 앱 (본인 촬영)

앱 실행 후 메인 화면의 '바코드 스캔' 버튼을 누르고 장바구니에 있던 식품 포장지의 바코드를 카메라에 가져다 대자, ▲품목 보고(신고) 번호 및 일자 ▲품목(식품) 유형 ▲소비기한 ▲제조 업체 및 소재지 ▲관할 기관 등 제품의 상세 정보가 화면에 명확히 떠올랐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주목해야 할 '회수·판매 중지 해당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한눈에 조회돼, 마트나 가정에서 손쉽게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국민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손안(安)' 앱은 그 뛰어난 우수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모바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민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이물 발견 시 '방문택배 수거 서비스' 도입…1399 신고 절차 획기적 개선

1399 소비자 신고 (본인 촬영)
1399 소비자 신고 (본인 촬영)

'내손안(安)' 앱의 또 다른 강점은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했을 때 앱 내에서 국번 없이 '1399' 불량식품 신고 센터로 간편하게 직접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식약처는 식품에서 벌레, 금속, 유리 등 이물이 발견됐을 때 국민이 느꼈던 신고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물 신고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과거에는 이물이 발견되어도 직접 관할 지자체나 기관을 방문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물 혼입의 정확한 원인 조사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개선된 서비스에 따르면, 소비자가 인터넷이나 '내손안(安)' 앱, 혹은 ☎1399를 통해 이물 발생 사실을 신고하면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서 방문택배를 자동으로 접수해 준다.

식품 증거품 제출 예시 (출처 : 본인 촬영)
식품 증거품 제출 예시 (본인 촬영)

신고자는 이물이 든 식품 증거품과 제품 포장지를 잘 보관해 상자에 포장한 뒤 문 앞에 두기만 하면, 택배 기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거둬 간다. 수거된 증거품은 즉시 전문 조사 기관으로 전달돼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가 이루어진다. 직접 체험해 보니,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이동 없이 집에서 손쉽게 신고부터 증거 제출까지 마칠 수 있어 국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 똑똑한 소비자의 스마트한 앱 활용, 식탁 안전 지키는 지름길

식품 안전은 정부의 엄격한 단속과 제조 업체들의 자발적인 법 준수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세심한 관심과 확인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제품과 같은 위해식품이 유통될 때, '내손안(安)' 앱을 통한 실시간 바코드 조회와 편리해진 '이물 신고 방문택배 서비스'는 우리 가족의 식탁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오늘 저녁, 장바구니에 담긴 식품의 바코드를 '내손안(安)' 앱으로 스캔해 보며 스마트한 식품 안전 생활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보도자료) [보도참고]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소스 ' 회수 조치

☞ (멀티미디어 뉴스식품에서 이물 발견? 이제 방문택배로 신고하세요!

엄정우대한민국 정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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