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 이상의 존재다.
반려동물을 형제나 가족처럼 여기기도 하고 결혼을 선택하는 대신 반려동물과 평생을 함께하기도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은 28.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보호자들도 반려동물을 위해서 더 좋은 먹이, 예쁜 옷, 편안한 잠자리까지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투자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산업도 현재와 미래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지닌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One-Welfare Valley*'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원-웰페어(One-Welfare): 동물과 인간의 복지, 환경이 하나로 연결('16, 세계동물보건기구)
☞ (관련 보도자료) 농식품부, '원-웰페어 밸리'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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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장이 급팽창한 만큼 사각지대도 존재한다.
최근 일부 반려동물용품에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기자 역시 시중에서 판매되는 샴푸를 사용한 반려견이 피부 질환을 앓는 사례를 겪으며, 관리 기준의 부재를 체감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2025 케이펫페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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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펫페어는 전국에서 개최하고 193개의 기업이 참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박람회를 후원하기도 한다.
기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방문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유모차나 이동장을 동반한다면 반려동물도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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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방문한 날은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반려동물 산업 인증협의회가 주관하고 국회의원들이 직접 주최한 만큼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논했다.
KOTITI 시험 연구원인 김숙래 단장은 반려동물 사업은 제품 안전과 관리 기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반려동물 산업 정책은 동물 구조와 보호에 치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산 제품의 59% 이상이 제품에 필수적인 표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기자도 제품을 구매할 때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품질 인증과 표준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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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마치고 반려동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 부스를 찾았다.
케이펫페어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해외로도 유통망을 확대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사료와 간식, 놀이 용품, 위생용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을 위한 CCTV나 보험, 영양제, 보조기 등 평소 잘 몰랐던 제품들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기자는 반려동물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양제를 구매했다.
확실한 인증이 있기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었다.
이어서 호주 반려동물 정책 기준을 통과해 공식 인증을 받은 사료를 구매했다.
믿고 살 수 있는 기준을 앞으로도 꼼꼼히 확인해야 함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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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 인증과 표준화가 선행돼야 함이 드러났다.
믿을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이를 준수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 케이펫페어 누리집(k-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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