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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페로몬 기반 교미교란제 해충 방제기술 현장 설명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무궁화 해충의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무궁화의 주요 해충 중 나방 해충의 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기술과 큰붉은잎밤나방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무궁화가 잘 자라고,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국 산림청 및 시·도 무궁화 담당자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무궁화 주요 해충 소개, 나방류 해충의 페로몬을 활용한 예찰 기술, 큰붉은밤나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법을 공유하고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방제 현장을 답사했다. 특히 이 교미교란제는 올해 3월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됐으며, 현재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 잎을 갉아먹는 대표 해충으로, 특히 여름철에 피해가 집중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년간의 현장 시험 결과, 교미교란제 처리 2년 차에 수컷 유인 억제율은 100%, 식엽 피해 방제 효과는 약 70%로 나타나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소개된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짝짓기를 방해해 화학농약 없이도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도시공원 등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방법이다. 이에 따라 향후 무궁화 집중 식재지를 중심으로 해당 기술의 활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는 "무궁화는 나라꽃이자 국민 생활권 내 경관 식재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산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무궁화의 생육 상태를 개선하고,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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