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된 권오을입니다.
먼저, 지난 1년 7개월간 보훈업무에 힘쓰시며 많은 성과를 남기신
강정애 장관님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보훈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열정을 다해오신
국가보훈부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보훈부의 세 번째 장관이자
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
첫 번째로 국가보훈부 장관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250만 보훈가족을 모시고 예우하는 자리인 만큼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에게 국가보훈부 장관의 중책이 맡겨진 것은
제가 가진 정치 경험과 신념들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보훈 분야에서 충실히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보훈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라는 특별한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고
이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먼저, 저소득 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보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별로 상이한 참전명예수당을 상향 평준화하는 등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넘어,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둘째,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준 보훈병원 제도 도입과 지역별 위탁병원 확대에도 힘쓰는 등
보훈의료의 인프라와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여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셋째, 군 근무경력 인정을 법제화하고 의무복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대군인 정책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민이 동참하는 기념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독립·호국·민주 가치에 대하여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보훈정책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통합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특별한 보상으로 돌아오고
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명예로 존중받도록
선진국에 걸맞은 보훈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가보훈부 직원 여러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정책은
넓고 두텁게 펼쳐져야 하고,
넘칠지언정 부족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직원 여러분과 함께 분골쇄신의 자세로 보훈정책에 매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대한민국 보훈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가보훈부 직원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이 가진 전문성을 존중할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과감하게 채택하겠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보훈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갑시다.
앞으로 저와 함께할 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7. 25.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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