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우리나라와 영국은 2025.8.18.(월) 서울에서 「제2차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SED)」를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과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정무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하였다.
※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경제안보, 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양국 경제협력 전반을 총괄하는 고위급 경제대화 채널로, 2023년 제1차 회의가 개최됨.
양측은 G7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6.17.)에서 확인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자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을 한층 심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자 차원에서 △교역·투자 △경제안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AI 및 양자기술을 포함한 첨단기술 △방산협력 △에너지·문화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교역·투자 분야에서, 우리측은 영국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 강화 및 전기차 보조금 관련 현안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우호적인 검토를 요청하였다.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속에서 유사 입장국 간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주요 협의체 개최 계기에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논의를 위한 다자협의체로 한국(의장국), EU, G7, 호주,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인도, 에스토니아 참여
FTA 분야에서는 한-영 정상회담(6.17.)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양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공급망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AI·양자·디지털 기술 분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방산 분야에서는 양국이 모두 방산 선도국으로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기술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글로벌 협력 차원에서 양측은 G20 내 협력, 한-G7 파트너십 강화, 개발 협력, 기후·환경 관련 국제 협약의 이행 등 다양한 국제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보호무역주의 심화 속에서 CPTPP가 전략적 협의체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였고, 영국은 한국이 CPTPP에 가입하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열린 업무오찬에서는 국제경제 정세, 대미 관세 협상 등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사 입장국인 양국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등 핵심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공동 성명
2. 회의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기재부 "정부, 한-미 조선업 협력 적극 지원"
-
이 대통령 "9·19 군사합의 복원…긴장완화 조치 일관되게 취할 것"
-
이 대통령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직진"
-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한다
-
세컨드 홈·지방 미분양주택에 세제 혜택…"지방 건설경기 활력"
-
내일 오후 2시 전국 민방위훈련…사이렌 울리면 신속 대피
- 행안부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 아직 확정된 바 없어"
-
'소비 늘면 최대 30만 원 환급'…내달 15일 '상생페이백' 시행
-
이 대통령 "기존 남북 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 준비"
-
독립유공자 후손들 만난 이 대통령, "보훈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것"
최신 뉴스
- 기재부 "시급한 국가 아젠다 적기 투자 위해 예타면제 추진"
- 남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유한킴벌리와 '시민참여형 안동 산불피해지 복원사업' 추진
-
새정부 첫 '공급망안정화위'…50조 규모 전주기 금융 지원
-
서두르세요!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 선착순 배포
-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1000억 원 추가 융자 지원
-
정부, 석유화학 구조개편…부총리 "사즉생 각오로 위기 극복 총력"
-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11개 기관이 힘을 모아 1,000억원 규모로 출범
-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부터 신청 시작… 최대 30만원 환급
-
영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된다고요!?
-
개통 1년 맞은 '고용24',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개편